이글루 귀환-_-/ 잡담


글을 남긴들 알아볼 사람이 있을지 싶습니다만 여튼 돌아왔습니다.
굵직한 일이 있었다면 3개월동안 회사 다닌거랑 모 출판사 라노베 공모전 본선진출 정도?

사실 3월에 취업을 했다가 3일 전에 사직했습니다.
모바일 게임 벤처회사인데...
그곳 사장님과 제가 게임에 관해 생각하는 바나 앞으로의 지향점이 정반대인 것도 그렇고
신입 둘 앉혀놓고 계약 들어온다고 무작정 투입하는 작업 환경도 그렇고
스카웃해놓고선 사실 스카웃은 걍 보내본거구여 너님 실력 별루임ㅎㅎ 이러면서 말 바꾸는 것도 그렇고
프로젝트 바뀔 때마다 하도 말을 바꿔대서 나중엔 혼란과 공포였음...
여러모로 탈이 더 많았습니다. 정작 제가 원하는 쪽에선 도움을 그다지 받지 못했기도 했고;
스킬은 늘었는데 다니면서 보람을 못느끼겠더군요...
특히 돈 벌려고 게임 만든다... 와 진짜 이런 마인드로 1년을 보내는 건 저한테는 지옥임;
차라리 알바를 뛰고 말지...


무엇보다 동인게임계에 대해서 100% 도움이 안된다고 단정하는 태도가 참 맘에 안들었습니다;
제가 있었던 팀만 봐서 그런건지는 몰라도; 참;;
차라리 좀 잘 만든 동인팀 소개를 시켜줄 걸 그랬네요-_-;


그래도 제가 너무 게임계를 얕본 점도 없지 않아서 반은 자업자득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.
이번 이직용 포폴만큼은 좀 제대로 준비할려구요... 그림도 다니면서 싹 뜯어고치기도 했고-_-


으 이번달 라노베 살 거 있는데 다시 백수신세 됐으니 책은 한동안 못지르겠...
하지만 소걸 라노베는 사야하는데! 크앙!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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